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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커이야기

요코하마 마리노스 남태희 오랜만에 리그 복귀.. 팀은 패배.

by soccerlove 2024. 6. 27.

6월 26일 수요일. 19시.

 

히로시마와 삿포로를 이기며 2연승 중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일왕배를 포함 4연승 후 1위인 마치다에게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5경기 무패 중인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경기가 있었다.

 

마리노스의 남태희 선수가 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  선발 출전 했다.

 

마리노스는 아시아챔피언스 결승까지 올라가며,  6월 12일 일왕배를 스타트로 해서

 

10게임을 주중, 주말 한게임씩, 한주에 2번씩 치뤄야 하는 

 

살인적인 스케쥴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그중 후쿠오카전은 5번째 경기. 

 

예상대로 마리노스는 계속 볼을 점유하며, 아비스파를 공략.

 

아비스파는 5백으로 수비를 견고하게 하며, 카운터를 노리는 전략으로 나왔다.

 

전반 코너킥 상황에서 J리그 첫 이란 선수인 아비스파의 샤하브 자헤디 선수가 헤딩으로 선제골.

 

1:0으로 앞서 나갔다. 샤하브 선수는 2019년 수원 삼성과도 계약을 했지만, 과거 도핑 전력을 빌미로

 

바로 계약을 해지 한 선수이기도 하다.

 

샤하브 선수는 리그 15경기 7호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이어 갔다.  

 

마리노스는 후반전에도 계속 볼을 점유하며 공격을 퍼부었지만,  

 

아비스파의 견고한 벽을 뚫지 못하고 2 실점마저 허용했다.

 

마지막 1골을 만회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2:1로 팀은 패배했다.

 

(선제골을 내준 코너킥이 남태희 선수의 빌드업 미스에서 나왔다는 점이 아쉽다)

 

남태희 선수는 후반 58 교체 아웃.

 

아비스파는 승점 32를 기록하며, 리그 8위

 

마리노스는 승점 26으로 리그 12위( 1경기 적음)